H COMPANY BUSINESS PRODUCTS CONNECT 젠스소식 젠스소식 공지사항 문의사항 채용 젠스소식 SBS 석촌호수에 '첨벙' 곧바로 123층 '뻘뻘'…"철인을 찾아라" 2024.07.15 방송 24.07.18 MBN ["무더위 물렀거라"…도심 속 수영·마라톤 이색 스포츠 대회] 2024.07.15 방송 24.07.18 연합뉴스TV [석촌호수 헤엄치고 롯데타워 계단올라…'아쿠아슬론' 성료] 2024.07.15 방송 24.07.18 '물맛 좋은 석촌호수'로 철인들에 입소문…롯데물산 '2024 롯데 아쿠아슬론' 열어 '물맛 좋은 석촌호수'로 철인들에 입소문…롯데물산 '2024 롯데 아쿠아슬론' 열어 2024.07.15 09:30 24.07.18 뉴스1[롯데물산, 롯데 아쿠아슬론 개최…"석촌호수 수질 엄지 척"] "석촌호수 수질 엄지 척" 2024.07.14 오후 2:30 24.07.18 YTN "석촌호수 헤엄치고 타워 오르고" 아쿠아슬론 개최 2024. 7. 14. 방송 24.07.18 조선일보[“석촌호수 물 맛 좋다”… 20대부터 70대까지 모인 롯데 아쿠아슬론] 조선일보[“석촌호수 물 맛 좋다”… 20대부터 70대까지 모인 롯데 아쿠아슬론] 2024.07.14. 21:01 24.07.18 [마에스트로 명장] 환경명장1호 류옥환 본부장 특집(죽어가던 석촌호수에 무슨 일이?) 2024. 6. 14. 방송 24.07.18 OBS[도심 속 쉼터 이천 안흥유원지 ‘수질 개선’] 2023.12.05일 방송 24.07.18 OBS채널 [어서옵쇼] 젠스 소개 인터뷰 영상 석촌호수서 수영을 한다고? … 이색스포츠 '아쿠아슬론' 도전! 시민을 위한 쉼터로 사랑받는 석촌 호수가 도심 속 이색 스포츠인 아쿠아슬론 대회장으로 변신했다.아쿠아슬론(Aquathlon)은 철인 3종 경기에서 사이클을 제외한 오픈 워터 수영과 마라톤을 함께 겨루는 종목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서는 총 1.5㎞에 달하는 석촌호수 완영 후, 롯데월드타워 1층부터 123층까지 2917개 계단을 올라가는 수직 마라톤 스카이런(SKY RUN)으로 진행됐다.특히, 도심 속 쉼터인 석촌호수를 중심으로 펼쳐진 2023 아쿠아슬론 대회는 깨끗해진 석촌호수 수질 개선 사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 확산의 결과물이 될 수 있는 스포츠 이벤트의 시작을 알린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남겼다. 실제로 대회를 앞두고 전문 기관에 수질 검사를 의뢰한 결과, 석촌호수는 수질환경 기준 거의 모든 항목에서 1등급 판정을 받았다. 투명도는 최대 2m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당일 물 온도는 평균 27.6℃로 수영하기에 적합한 환경이었다.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비해 약 2배에 달하는 8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했으며, 참가자 전원 석촌호수의 쾌적한 환경 속에서 힘차게 질주하며 한계 없는 도전 정신을 일깨우게 했다.도심 속 이색 스포츠 대회로 거듭난 2023 아쿠아슬론 대회의 생생한 현장은 OBS 생방송 어서옵쇼(OBShow)에서 7월 17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 원문출처: OBS채널(유투브) 23.07.27 23년7월16일 석촌호수부터 롯데타워 123층까지…2023 롯데 아쿠아슬론 / DT 롯데월드타워가 도심 속 이색 스포츠 대회 ‘2023 롯데 아쿠아슬론’을 개최했다. 아쿠아슬론(Aquathlon)은 철인 3종 경기에서 사이클을 제외한 오픈워터 수영과 마라톤을 함께 겨루는 종목이다. 석촌호수 동호를 두 바퀴(총 1.5km) 완영 후, 롯데월드타워 1층부터 123층까지 2,917개 계단을 올라가는 수직 마라톤 스카이런(SKY RUN)으로 진행됐다. (영상제공=롯데물산, 원문 유투브=디따채널) 23.07.20 수질1등급 된 석촌호수....아쿠아슬론 대회 열려 서울 도심에서 수영을 하고 국내 최고층 계단을 오르는 아쿠아슬론 대회가 열렸습니다.석촌호수 수질이 크게 개선되면서 선수 800명이 참가할 정도로 관심이 컸는데요.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궂은 날씨 속, 선수들이 호수에 뛰어듭니다.석촌호수는 이내 수영장으로 변했습니다.다음 코스는 국내 최고 높이의 롯데월드타워.1층 부터 123층까지 2천917개 계단 오르는 경기.수영과 수직 마라톤 경기를 하는 아쿠아슬론 대회가 서울 도심에서 열렸습니다.[배학두 / 서울시 성북구: 도심에서 한다는 게 새로운 도전이잖아요. 도심에서 나도 한번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올해는 지난해 보다 약 2배 많은 아마추어 선수 800명이 참가했습니다.석촌호수 수질이 바뀌었습니다.[박보민 / 서울시 용산구: 오픈워터가 처음이어서 무서웠었는데 어제 해보니까 시야도 많이 좋아졌고….][나상아 / 경기도 성남시: 저는 지금 오픈워터를 하고 있는데, 물맛이 너무 좋아서 물을 먹더라도 기분이 나쁘지 않고 좋았던 것 같아요.]석촌호수 투명도는 0.6m에서 최대 2m까지 늘어나 지난해보다 더 깨끗해졌습니다.전문기관 수질검사 대부분 항목에서도 1등급을 받았습니다.[강민우 / 수질관리업체 담당자: 광촉매를 기반으로 하는 제품과 하나는 고분자 전해질 제품이 있는데요. 그 두 가지를 사용해서 수중에서 반응물질을 생성하고….]서울에서 유일한 호수.관련 대회가 더 많아지고, 활용도는 더 넓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출처 : OBS경인TV(http://www.obsnews.co.kr) 23.07.17 OBS-㈜젠스 MOU 체결…친환경∙ESG경영 시너지 강화(인천일보) OBS-㈜젠스 MOU 체결…친환경∙ESG경영 시너지 강화 OBS(대표 김학균)와 주식회사 젠스(회장 류영근)가 15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OBS 본사에서 MOU를 체결하고 친환경∙사회적 책임 경영과 ESG경영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발전 실현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자연환경과 기후 위기로부터 국제사회에 대두되는 탄소중립 비전에 관한 실천을 위한 협력 사업, 환경개선 인프라 구축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전개한다. 류영근 젠스 회장은 "현재 지구 온난화로 인해서 기후변화 문제가 아주 심각한데 이 부분을 젠스의 친환경 솔루션을 바탕으로 OBS와 협력하여 국가 경쟁력 및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학균 OBS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기후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방정부와 협력하여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민주 기자 coco01@incheonilbo.com 출처 : 인천일보(http://www.incheonilbo.com) 23.06.16 (연합뉴스) 2023년 젠스/롯데물산/롯데호탈월드/롯데쇼핑/-롯데지주/롯데칠성/롯데케미컬/녹샌미래/송파구청 업무협약식 롯데-송파구청, 2023 석촌호수 수질 개선 업무 협약 (서울=연합뉴스) 롯데가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동호에서 송파구청과 '2023 석촌호수 수질 개선'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하는 김만구 녹색미래 대표(왼쪽부터), 박상일 롯데월드 영업본부장, 김상우 롯데백화점 잠실점장,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이사, 서강석 송파구청장, 이갑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감동훈 롯데칠성음료 홍보부문장, 최영광 롯데케미칼 커뮤니케이션부문장, 류영근 젠스 대표이사. 2023.5.16 [롯데물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5/16 08:08 송고 23.06.16 석촌호수 어떻게 변했길래… 남몰래 석촌호수 되살린 롯데1주일 2회 5시간씩 정화 작업수질 2급수까지 끌어올려끓이면 식수로 쓸 수 있는 수준석촌호수서 수영대회도 개최초대형 '러버덕'도 업사이클링 석촌호수는 인공호수다. 1971년 잠실을 개발하기 위해 송파강을 메우는 과정에서 만들어졌다. 물이 통하지 않다 보니 오염에 취약하다. 도심의 각종 오염물질이 스며들며 수질은 탁해졌고, 녹조 현상과 악취가 발생했다.수질 오염으로 골머리를 앓던 석촌호수가 최근 몰라보게 달라졌다. 악취가 사라졌고, 수질은 2급수까지 올라왔다. 석촌호수의 변신 배경엔 롯데의 숨은 노력이 있다. 2급수 된 석촌호수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는 지난해 8월부터 송파구와 손잡고 석촌호수 수질 개선 사업을 펼치고 있다. 수질 개선 사업은 친환경 방식으로 한다. 게 껍데기 추출 성분을 이용해 오염 물질을 응집시켜 가라앉히고, 빛이 닿으면 화학 반응을 일으키는 광촉매 기술을 활용해 오염물질을 분해한다. 롯데는 1주일에 두 번 5시간씩 석촌호수에 보트를 띄워 정화 작업을 하고 있다. 롯데가 석촌호수 정화 작업에 자진해서 나선 이유는 소비자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돌려주기 위해서다. 회사 관계자는 “석촌호수는 롯데의 본거지인 잠실의 상징”이라며 “인근 주민은 물론 잠실 롯데타운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호수 정화 작업이라는 아이디어를 내 시작했다”고 설명했다.1년5개월여에 걸친 수질 개선 사업은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석촌호수의 투명도는 개선 사업 이전 60~70㎝ 수준에서 최근 180~200㎝로 높아졌다. 녹조를 일으킬 수 있는 클로로필a 수치는 3등급에서 1등급으로 향상됐다. 전체적인 수질은 2급수까지 올라왔다. 2급수는 목욕이나 수영을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열을 가해 끓이거나 약품 처리하면 식수로도 사용할 수 있다.머릿속에 고민이 많을 때 수행원을 대동하지 않고 조용히 석촌호수 주변을 거닐며 생각을 정리하는 것으로 알려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달라진 석촌호수의 모습에 만족감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는 지난여름 석촌호수에서 수영대회를 열었다. 대회를 앞두고 전문기관에 수질 검사를 의뢰한 결과 석촌호수는 국제트라이애슬론연맹(ITU) 기준 ‘매우 좋은 수질’ 판정을 받았다. 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물맛이 좋다”는 평가를 남기기도 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22.12.13 'LOTTE Oe 레이스', 석촌호수 깨끗함 알리기에 중점 “마케팅팀 입장에서 할 말은 아니지만, 이번 행사는 정말 매출 생각 없이 순수하게 롯데가 어떻게 사회에 기여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오전 기온이 32도를 웃돌았던 7일, 롯데월드타워에서 만난 김태현 롯데물산 마케팅 책임은 이렇게 말했다. 이날 롯데월드타워와 석촌호수에서는 ‘2022 LOTTE Oe Race’ 행사가 펼쳐졌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석촌호수 수영 코스가 포함된 아쿠아슬론 대회다. 기존 롯데월드타워 123층 2917개 계단을 오르는 ‘스카이런’에 석촌호수 1.5㎞ 수영이 더해진 코스로, 호수 수영으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로 인해 철인 동호회 또는 수영 동호회 회원을 대상으로만 참가 신청을 받았다. 일부 일반 참가자들은 수영은 제외한 채 스카이런 종목에만 참가하기도 했다. 실제로 참가자들은 대부분 ‘경기북부철인클럽’, ‘투덜이철인클럽’ 등 트라이애슬론 동호회 회원들이었다. 참가자들은 대부분 소속을 나타내는 유니폼이나 마크 등을 부착한 상태였다. 일부 지역 시청 등 지자체에 소속된 선수들도 보였다. 앞서 지난 4월 진행했던 ‘스카이런’과는 별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석촌호수 수영 코스가 추가됐다. 그간 수질 3등급이었던 석촌호수가 수질 개선작업을 통해 항목에 따라 1~2등급까지 올라왔기 때문이다. 이날 참가한 인원은 총 420여명으로, 4인 1조로 10초 간격으로 레이스를 진행했다. 모든 참가자가 석촌호수에 입수하기까지는 약 30여분의 시간이 소요됐다. ‘스카이런’과는 달리 전문적인 코스가 추가돼서인지 참가자들의 표정에는 결의가 엿보였다. 김 책임이 이번 행사를 추진하면서 가장 걱정했던 부분은 ‘참가자들이 거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다. 그는 “지난해 8월부터 송파구청, 한국환경공단, 젠스 등 4개 민·관이 석촌호수 수질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면서 “사실 4월 스카이런 당시에도 충분히 (석촌호수 수영이) 가능했지만, 방역에 대한 우려가 있어 조금 미루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 전개되는 트라이애슬론 경기는 많지만, ‘호수’에서 진행되는 경우는 그동안 전무했다. 대부분 위생과 시계(視界) 등의 문제로 강에서 진행되는 것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특별히 안전과 수질을 신경 쓸 수밖에 없었다. 석촌호수 수질 개선 작업은 지난해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호수 내 함유된 유기 물질과 음전하를 띤 콜로이드성 입자를 제거하기 위해 양전하를 띤 응집제에서 제타 전위를 감소해 반발력을 최소화하는 하전중화를 통해 조류 발생을 억제했다. 김 책임은 “쉽게 말해 광촉매를 통해 소독한다고 생각하면 된다”면서 “물 안에 이물질이나 퇴적물들을 분해해서 물 안에 살고 있는 어류나 미생물들의 먹이로 바꾸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통상 수질 개선에 있어 중요한 부분은 수심 가장 아랫부분이다. 깊은 부분에 누적된 퇴적층의 경우 약품을 써도 쉽게 정화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질 개선을 측정하는 기준에서는 퇴적층의 오염도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석촌호수는 그동안 평균 수질 3등급을 유지해왔다. 수질을 구분하는 여러 항목 중 대표적으로는 총대장균, 클로로필(엽속로), 용존산소도 등이 있는데 최근 일부 항목을 제외하고는 호수 기준에서는 모두 1등급을 받았다. 또한 국제트라이애슬론연맹(ITU) 기준 ‘매우 좋은 수질’ 판정을 받기도 했다. 롯데는 수영이 가능할 정도로 수질이 개선됐다고 판단하자마자 곧바로 행사를 추진했다. 행사가 열리기 몇 주 전부터 비가 계속되면서 물이 불어 상류의 퇴적물이나 부유물들이 쓸려내려오는 경우가 많아 뜰채로 일일이 제거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김 책임은 “트라이애슬론 참가하시는 분들은 워낙 많은 곳을 경험하셔서, 물에 들어가자마자 ‘물이 좋다 나쁘다’를 판단하실 수 있을 정도”라면서 “본 행사 전날인 어제 신청자들에 한해 석촌호수에서 잠깐 수영하실 수 있는 웜업 타임을 진행했는데, 처음에 꺼려하시던 분들도 ‘괜찮다’고 말씀해주셔서 마음을 놨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한 최규서(28세) 참가자도 우승 소감에서 “사실 석촌호수가 더러울 것 같아 거부감이 있었는데 냄새도 전혀 없이 깨끗했다”면서 “부유물도 적고 시계 확보도 좋아 전혀 문제 없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롯데물산은 이번 행사를 ‘진짜 철인 3종경기’로 확대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통상 철인3종경기는 수영, 사이클, 달리기로 구성돼있다. 또 이번 행사에서 부족했던 마케팅적인 부분을 강화해 참가자 뿐만 아니라 함께 찾은 가족이나 지인, 또는 일반 관람객 등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갖추겠다는 포부다. 김 책임은 “사이클이 추가되면 도로 통제나 더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겠지만, 내년에는 꼭 트라이애슬론으로 진행하고 싶다”고 밝혔다. 조현우 기자 akgn@newdailybiz.co.kr 22.08.09 서울 도심 호수서 수영대회…가시거리 2m 맑은 수질 덕분 동영상 링크 재생 : MBN 뉴스센터 - 서울 도심 호수서 수영대회…가시거리 2m 맑은 수질 덕분 - MBN 【 앵커멘트 】서울 도심에서 수영과 마라톤으로 이어지는 아쿠아슬론 대회가 열렸습니다.이번 대회는 석촌호수에서 열렸는데 불과 작년만 해도 뿌옇던 호수가 수질 개선 사업으로 깨끗해진 덕분입니다.유승오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 파이팅!힘찬 응원과 함께 4백여 명의 참가자들이 차례로 호수로 뛰어듭니다. 1.5km 코스 수영 경기를 마친 참가자들은 곧바로 123층 2천917개 계단을 오르는 마라톤 경기에 나섰습니다.국내 한 기업이 개최한 수영과 마라톤으로 구성된 아쿠아슬론 대회입니다.▶ 인터뷰 : 이주영 / 경기 성남시- "전혀 물 냄새도 없고요. 제가 철인 3종 경기 참가 경험이 있는데 가시거리도 좋고 물 온도도 좋고…."이번 대회는 기업의 사회적·윤리적 경영, ESG 경영 차원에서 진행된 수질 정화 사업을 기념하고자 열렸습니다.▶ 스탠딩 : 유승오 / 기자- "지금 보시는 설비를 통해 배출된 정화 물질은 호수의 수질을 개선하고, 바닥의 퇴적물을 분해합니다."이를 통해 수면에서 60cm만 보였던 가시거리는 2m를 넘겼습니다.국제트라이애슬론연맹(ITU)의 까다로운 수질 검사기준에도 매우 좋은 수준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 강민우 / 수질측정업체 담당- "상층수, 중층수, 하층수로 측정하고 있습니다. 기준치 안으로 아주 좋은 상태로 들어와 있는…."기업과 지자체는 호수의 수질을 1급수 수준으로 지속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입니다.MBN뉴스 유승오입니다.[victory5@mbn.co.kr]영상취재 : 전범수 · 김영진 기자영상편집 : 최형찬 22.08.09 석촌호수에서 수영대회를?…환경기술전문업체 ㈜젠스 '석촌호수' 수질 개선 참여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지난 7일 오전 7시 롯데월드타워와 석촌호수에서 도심 속 이색 스포츠 대회 ‘2022 롯데 Oe 레이스’가 열렸다. 철인 3종으로 알려진 트라이애슬론에서 사이클을 제외한 수영과 마라톤 두 종목으로 구성한 아쿠아슬론 대회였다. 대회 참가자들은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1.5㎞ 수영에 이어 인근 국내 최고층 빌딩 롯데월드타워의 123층 2917개 계단을 올랐다. 물 온도는 30.3℃로 수영하기에 좋은 조건이었다. 호루라기 소리와 함께 오전 7시부터 시작된 수영 경기는 420명 참가자가 4인 1조로 10석촌호수에서 평소 갈고 닦은 수영실력을 뽐냈다. 선두그룹은 7시17분 쯤 750m 첫 바퀴를 돌았고, 7시27분 쯤 1.5㎞를 돌파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옷을 갈아입고 123층 수직 계단을 오르는 스카이런으로 향했다. 7시30분 스카이런을 출발한 주자들은 저마다 V자를 그리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오르는 계단 곳곳에는 ‘이제 진짜 다 왔다’ ‘오늘 좀 멋졌다! 너’ 등 응원문구가 부착돼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레이스는 안전을 위해 철인 동호회 또는 수영 동호회 회원만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수영과 스카이런 합산 우승은 남자부 김재현 씨(47분25초), 여성부 황지호씨(53분20초)가 각각 차지했다. 1등에게는 롯데상품권 300만원권과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싱 대회 ‘2022 서울 E-PRIX’ 티켓 2매가 수여됐다. 매년 여름철이면 녹조현상이 심했던 석촌호수에서 수영이 가능했던 것은 롯데와 송파구청이 함께 오랜 기간 석촌호수 수질 개선에 힘써온 때문이다. 석촌호수는 송파구청이 관리 주체이지만 롯데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관점에서 그룹차원에서 수질 정화에 힘을 쏟았다. 석촌호수의 깨끗한 수질 개선을 위해 지난해 8월 송파구청, 롯데, 한국환경공단, ㈜젠스 등 4개 기관의 업무협약에 이어 올해도 송파구청, 롯데물산, 롯데지주, ㈜젠스, 녹색미래 등 5개 기관이 석촌호수의 수질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공동 노력에 나섰다. 특히 이번에 수영대회가 가능할 정도로 석촌호수 수질이 획기적으로 좋아진 것은 환경기술전문업체인 ㈜젠스의 ‘호수 정화’ 기술이 빛을 발했기 때문이다. 4개월 만에 석촌호수 부유물질 및 클로로필 75% 가량 줄여 작년 여름철 3~5급수 수질 → 올해 여름철 2급수 수질로 대폭 개선 ㈜젠스는 지난해 약 66,000평(217,850m2)에 이르는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정화를 위해 자체 개발한 특허물질 ‘바이오젠스’와 ‘나노젠스’ 그리고 ‘수질정화선박’을 활용하여 정화 작업을 전개했다. 호수의 수질 파악을 위해 ProDSS 다항목측정기와 호수의 맑은 정도 즉, ‘투명도’를 파악하기 위해 새키디스크 측정기를 활용하여 수질 모니터링을 수행했다. 또한, ‘㈜젠스 환경기술연구소’에서 석촌호수의 시료(샘플)을 직접 측정 및 분석하여 석촌호수의 주요 오염원인과 해결방안을 Lab-test를 통해 정밀하게 분석하는 연구활동 또한 추진했다. 석촌호수의 수질 측정 및 분석은 정부기관인 한국환경공단, 서울특별시환경보건연구원과 국가공인인증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을 통해 객관적 검증을 거쳤다. 그 결과, 환경부에서 지정한 수질 기준인, ‘호수의 생활환경기준’에 입각한 기준치가 상당한 개선됐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해 여름철 3~5급수로 불안정했던 수질이 ㈜젠스의 기술투입 이후 안정적으로 3급수를 유지할 수 있었으며 지속적인 기술투입을 통해 올해 여름에는 2급수를 기록하여 일회성 처리 기술이 아닌 지속가능한 수질 환경을 구축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서울 송파구 중심에 있는 석촌호수는 롯데월드부터 송파구청까지 다양한 즐길거리와 편의·부대 시설이 집중되어 있어 인구 유동이 많은 지역이므로 깨끗한 수질 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 보이는 부분 또한 중요한 곳이다. 석촌호수를 방문하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은 아름다운 경관을 기대하지 녹조가 가득하고 악취가 만연한 환경을 기대하진 않을 것이다. ㈜젠스는 석촌호수가 인구 유동이 많은 친수공간임을 강조하며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물속 깊이(투명도) 또한 호수 정화 기술을 통해 개선시키고자 했다. 그 결과, 작년 8월 약 5~60cm에 이르렀던 투명도가 올해 같은 8월에는 200~220cm로 약 4배 정도 증가되어 확연히 투명도와 색도가 개선됐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젠스는 호수 정화 특허기술을 활용하여 전국 각지의 골프장, 농업저수지, 유수지 그리고 석촌호수와 같은 경관호수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수질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2.08.09 4대강인줄...석촌호수가 썩어버렸다 ▲ 전국의 낮 최고기온이 연일 경신되며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석촌호수가 녹색 물감을 풀어 놓은듯 수면 전체가 녹색으로 물들어 있다. ⓒ 최윤석 전국의 낮 최고기온이 연일 경신되면서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1일 오후 기자가 둘러본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는 녹색 물감을 풀어놓은 듯 수면 전체가 녹색으로 물들어 있었다. 호수 곳곳에 설치된 펜스 안에는 물 속에서 부패된 채 떠오른 부유물들이 가득했다. 호수의 특정 지역을 지날때면 역겨운 냄새까지 진동했다.석촌호수의 '서호'에서 놀이시설을 운영 중인 롯데월드는 "깨끗한 석촌호수를 만들겠습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환경복원업체와 계약을 맺고 석촌호수 정화 작업을 벌이고 있었다.보트를 탄 채 수면 위에 떠있는 오염물질을 제거하던 한 관계자는 "한강물을 석촌호수로 끌어온다고는 하지만 물의 흐름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폭염까지 계속되니 물 속의 부유물들이 부패된 채 계속 떠오르고 있다"라면서 "매일 작업을 해서 이 정도지 그렇지 않았다면 수면 전체가 썩은 부유물들로 뒤덮였을 것"이라고 전했다.석촌호수에서 가볍게 산책을 하던 한 시민은 "석촌호수의 녹조현상은 올여름 폭염으로 생긴 게 아니라 이미 오래 전부터 발생한 현상"이라며 "일시적인 작업으로는 해결될 것 같지 않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나와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석촌호수가 녹색 물감을 풀어 놓은듯 수면 전체가 녹색으로 물들어 있는 가운데 석촌호수 '수질관리' 관계자들이 수면에 떠있는 오염 부유물들을 제거하는 작업을 펼치고 있다. ⓒ 최윤석 22.08.09 주경야독으로 일군 국내 유일 환경 명장 [대한민국 명장을 찾아서] 류옥환 젠스 생산본부장어려운 가정 형편에 못 이룬 대학 꿈야학으로 이뤄내··· 자격증도 16개나고농도 폐수 처리 난제도 나홀로 해결이젠 없어선 안될 존재로 자리매김해"국내 수처리 모두 내 손으로 해결" 대한민국 환경 분야 명장인 류옥환 젠스 생산본부장이 충남 천안 테크노파크 생산관에 위치한 젠스 사무실에서 수처리 장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충남 천안=송영규 선임기자 [서울경제]대한민국 명장은 지난 1986년 박동수 명장이 처음 선정된 후 지금까지 633명이 탄생했다. 상당수 분야에서 최소 두 명 많게는 네 명까지 선정됐다. 하지만 환경 분야의 명장은 단 한 명뿐이다. 2010년 선정된 류옥환 젠스 생산본부장이 그 주인공.류 명장은 자신을 ‘노력파’라고 소개한다. 틀린 말이 아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낮에는 직장을 다니고 밤에는 공부하면서 동양공업전문대와 한밭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했다.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이루지 못한 학업의 꿈을 주경야독(晝耕夜讀)으로 이뤄낸 것이다. 그가 보유한 수질환경기사·폐기물처리기사 등 16개의 자격증 역시 밤공부를 통해 일궈낸 성과다. 류 명인은 “가장 좋아하는 말은 ‘일을 사랑하고 삶을 사랑하라’는 것”이라며 “지금의 내가 있게 된 것도 능력이나 실적이 좋아서가 아니라 자기 일에 대한 신념을 갖고 뚜벅뚜벅 걸어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류 명장이 처음부터 환경 전문가의 길을 걸은 것은 아니다. 1985년 한국야쿠르트에 입사할 당시 그의 담당 업무는 냉동 등 유틸리티 관리였다. 3년 후 갑자기 환경 담당자가 회사를 그만뒀다. 낙동강 페놀 사태로 가뜩이나 환경 문제에 민감했던 시절, 회사는 류 명장을 환경 담당자로 지목했다. 그의 운명이 바뀌는 순간이었다.위기는 첫해부터 찾아왔다. 1988년 호상 발효유인 ‘슈퍼100’ 신제품이 생산되면서 다량의 고농도 폐수가 폐수처리장으로 밀려들었다. 폐수처리에 문제가 발생했고 이는 회사의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 그는 당시를 “슈퍼100 문제가 제대로 처리가 되지 않아 자칫 심각한 문제가 될 수도 있었던 시기였다”고 회상했다. 누구에게도 의존할 수 없는 상황에서 류 명장은 직접 생산공정을 개선하고 방지 시설을 강화하는 방안을 찾기 시작했고 결국 폐수처리장 안정화에 성공했다. 이 과정을 통해 폐수처리 진단 능력을 터득한 것은 물론 환경 전문가로서 입지를 굳히게 됐다. 대한민국 환경 분야 명장인 류옥환 젠스 생산본부장이 충남 천안 테크노파크 생산관에 위치한 젠스 사무실에서 서울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충남 천안=송영규 선임기자 류 명장은 회사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폐수나 소음·분진·먼지 등 모든 공정에서 발생하는 오염 물질을 처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중요한 업무지만 이 분야를 지원하는 이들을 찾기는 쉽지 않다. 항상 더럽고 지저분한 것과 싸워야 하기 때문이다. 그는 “환경 관리 분야는 대표적인 ‘3D’ 업종”이라며 “어려운 일을 하면 다른 부서보다 혜택이 많아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게 현실”이라고 안타까워했다.환경 전문가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시행되고 있는 화학물질관리법에 대해서 할 말이 많다. 한마디로 너무 과하다는 것이다. 류 명장은 “화학물질 유출로 사고가 날 경우 최대 매출액 5%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부과하는 규정은 다른 나라에는 없는 것”이라며 “산업화 시기 지어진 많은 공장들이 이 규정을 맞추기 위해서는 노후 시설을 교체하거나 다른 곳으로 부지 이전을 해야 하는데 중소기업들에는 모두 감당하기 힘든 부담”이라고 지적했다.지난해 말 한국야쿠르트를 정년 퇴임한 후 류 명장은 올해부터 ‘젠스’라는 환경 전문 기업에서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고 있다. 그는 “대한민국의 모든 수처리를 내 손으로 이루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위해 적어도 70세까지는 현업에서 활동을 계속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송영규 선임기자(skong@sedaily.com) 22.06.29 1 2 제목 내용 제목 + 내용 리스트